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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일상/데이트장소

[경북 경주 데이트] "황리단길"

by 잉쿠 2023.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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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 또 순식간에 삭제되었습니다 ㅋㅋㅋ

 

주말에 다들 무엇을 하셨나요??

날씨가 꾸리꾸리 하기는 했지만 비는 오지않아 데이트를 했답니다.

사실 저번 주말에는 그냥 집에서 쉴까 생각했는데

결혼을 한지도 벌써 100일!!

기념일인 척(?) 데이트를 하러 "경주"로 출발했어요 가쥬아아아아아아~~~!!

 

[경북 경주 데이트] "황리단길"

 

 

운영시간 : 매일 09:00 ~ 21:00

이용문의 : 054-750-8711

주차요금

 

 

지난 주말에는 경주 "황리단길"에 다녀왔어요 사실 운전해서 가면 주차장이 문제인데 저는 항상

이 "봉황대공영 주차장"을 이용한답니다.

 

기존에 "노동공영 주차장" 이라는 이름으로 운영했었는데 최근에 바뀌게 되었어요 자리도 넓은편이면서

생각보다 사람들이 멀다고 생각해서인지 차가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2월1일 부터는 무료에서 유료로 변경되어 운영중이네요 그래도 타 유료주차장 보다는 저렴하게 이용가능하답니다.

(주차요금은 위에 사진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다 놀고 나가실때는 사전정산 후 나가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황리단길"은 주차장 입구에서 길을건너 오른쪽으로 5분만 걸어가시면 됩니다.

(그리 멀지는 않지만 신호때문에 조금 더 걸리는 느낌이에요)

 

십원빵

처음으로 맛볼 녀석은 "황리단길"에 들어오면 바로있는 "십원빵'입니다~!!

(치즈가 쫙쫙 늘어져요~~~~~~~~!!!)

 

가격은 개당 3,000원 으로 빵치고는 비싸긴 하지만 놀러와서는 그런거 신경 안쓰잖아요?? 맛있잖아요??

팁이라고 하긴 그렇지만 입구에 있는 "십원빵"가게는 줄이 너무 길어요 최소 20분은 기다려야 먹을 수 있어보였어요...

기다리기 싫어 안쪽으로 쭉 들어가니 "십원빵"을 파는 여러 가게들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줍줍 했답니다.

 

 

도착시간이 오후 2시쯤 이어서 매우 배가 고픈상태라 생각했던 것보다 맛있게 먹었네요

(기본적은 맛은 계란빵에 치즈를 넣은 맛이라고 하면 적당할까요? 대신 바삭 쫄깃 짭짤합니다.)

 

닭강정

두번째로 맛볼 녀석은 바로바로 학생때 즐겨먹던 녀석인데 "닭강정"이에요 기억나시나요??

이녀석이 아직도 판매되고 있다니 정말 반가웠습니다.

맛은 그대로였는데 뭔가 양이 적어진 느낌이 있었어요 아무래도 물가가 많이 올라서 그런걸까요

가격은 학생때 보다는 조금 오른 듯한 가격인 700원 입니다.

 

살구(공기놀이)

문구점 안으로 들어가서 추억의 간식거리도 구경하고 "살구(공기놀이)"도 하나 구매했어요 와이프랑 한판 해야하거든요

수량도 넉넉하고 무게도 묵직하니 괜찮네요 뭔가 자꾸 사다보니 집이 점점 좁아지는 것은 기분탓이죠??ㅋㅋ

 

BIHWA COFFEE

세번째로 먹은 것은 바로바로 와이프의 카페인 수치가 떨어져서 수혈을 했답니다.

 

시끄러운 곳은 싫어서 최대한 사람이 없는 쪽으로 가서 조용히 한잔했는데 인테리어가 할머니집같고

강아지도 한마리 키우셔서 포근한 느낌의 카페였어요 동물을 좋아하지 않거나 알러지가 있으신 분들은 피하셔야 겠네요

강아지가 사람을 좋아해서 다가올 수 있습니다.

사실 커피맛은 저는 잘 모르기 때문에 그냥 커피였어요 ㅋㅋㅋ

흑당 버블 라떼는 버블이 오래된 느낌이었네요 씹을 때 약간 안좋은 향이 느껴졌고 쫀득한 식감보다는 흐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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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 매일 11:30 ~ 21:00

연락처 : 070-4151-6806

 

" 식당 입구 메뉴판을 보시거나 네이버에 솔솥 경주"황리단길"점 찾으셔서 메뉴 고르시고 줄을 서시면 됩니다 "

- 신메뉴가 있을 수 있으니 메뉴 말씀하실 때 직원분에게 물어보시면 친절하게 알려주십니다 -

 

네번째로 가본곳은 "솔솥" 이라는 밥집이에요 우리는 아직 배가 고프니까요 앞에 먹은건 뭐냐구요??

그건 애피타이저랍니다 ㅋㅋㅋ

 

좌 "갈치구이 솥밥" / 우 "스테이크 솥밥"

 

너무 걸어다녀서 그런가 너무 허기져서 빨리 밥을 먹었어요 저희는 스테이크,갈치구이 솥밥을 시켜 먹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저 갈치구이 솥밥이 새로나온 메뉴였고 뼈는 없습니다 순살 갈치에요 담백하고 비린내는 없는 편입니다.

 

자리에 앉으시면 먹는 방법이 자세하게 나와있는데 마지막에 저 누룽지는 도저히 못먹겠더라구요

제가 알던 그런 누룽지의 맛이 아니었어요 너무 별로였어요 메인 솥밥은 맛있었습니다.

 

특히나 스테이크 소스는 리필해서 먹을 정도로 맛이 괜찮았고 갈치구이 솥밥은 집밥먹는 느낌이 났어요

고소,담백 하니 괜찮은 한끼 식사였어요 누룽지만 빼면요 ㅠㅠ

 

 

 

 

 


 

 

 

 

 

오늘은 주말에 다녀온 경북 경주 "황리단길"에 대한 포스팅을 해보았습니다.

 

참 먹는거 좋아하는 우리는 가끔 경주에 오면 이것저것 많이 사먹는데 일찍 안가면 못먹는

특이한 음식들이 많아 매번 새로운거 같네요 뭐 다 비슷비슷 하지만 놀러가서 먹는 것들은 뭔가 다르답니다.

 

올때마다 경주의 모습이 바뀌어 가는 것을 보는 재미도 있고 생각보다 먼 거리도 아니어서 자주오는데

점점 관광객이 많아지는게 눈에 보이네요 자주가던 치킨집도 확장이전하고 거리에 사람들도 바글바글 했습니다.

 

경주도 이제 주차난이 해결되는 것 처럼 보였지만 아직까지도 길가에 많은 차들이 주차되어 있더라구요

미관상 좋지않을 뿐더러 사고의 위험이 있어 운전자 입장에서도 많이 걱정되는 부분이었습니다.

 

이번에 급하게 경주를 놀러가게 되었는데 만족했습니다.

 

다음에는 좀 더 알아보고 알차게 다녀와야겠어요~~!!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 하고 내일은 경주 두번째 이야기 야시장에 대해서 소개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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