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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일상/맛집투어

[물금 맛집] "고씨식당"

by 잉쿠 2022.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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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금이에요 여러분~!!~!

어제 저녁 월드컵경기가 있었죠??

다들 재미나게 보셨나요 생각보다 잘해서 나름 괜찮은 경기였네요

이번에는 좋은 성과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이런 큰 경기가 있으면 한국에 닭들이 살아남지 못하죠

어제도 치킨집에 불이 나더라구요 와 진짜 한국인 치킨사랑은 못말립니다ㅋㅋ

저또한 치킨을 시켰지만 너무 일찍 사는 바람에 시작전에 다 먹어버렸어요

그래서 경기에 집중할수 있었답니다~!!!

 

어제 과식을 한 관계로 오늘은 아침과 점심을 대충 먹고 저녁에 맛있는 가게가 있을까 하고

와이프와 함께 마실을 나갔습니다.

 

그리하여 찾은 가게는 바로 "고씨식당"인데요 고기가 땡기긴 하는데 굽기는 싫고

옷에 냄새가 나는것도 싫으니 고민하다 찾은 식당이랍니다.

그럼 바로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물금맛집] "고씨식당"

 

영업시간 : 월요일~일요일 11:00 ~ 21:00

브레이크타임 : 15:00 ~ 17:00

" 휴무일은 없으나 주말에는 대기가 있을 수 있으니 미리 예약을 하고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 임시휴무일은 인스타그램에 공지됩니다 -

 

정문 "고씨식당"

돌담이 제주도 같은 느낌을 주고 분위기 자체도 따쓰함이 있어

들어가서 보고싶은 외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좌 "정문" / 우 "별채 및 화장실"

정문 입구에는 풀과함께 아주 이쁘게 "고씨식당" 이라고 쓰여져 있으며

안으로 들어가면 조그마한 테이블이 몇개 놓여져 있습니다.

 

정문을 지나쳐서 안으로 들어가면 별채가 따로 있는데 보통 예약을 받는 예약석으로 보였고

룸으로 되어있어 조용하게 우리끼리 먹고싶은 분들은 예약을 하시는 것도 좋아보였습니다.

 

화장실은 크지는 않지만 깨끗하여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맞은편 "기차거리"

사실상 문제는 주차라고 생각되는데 서리단길 자체가 주차가 엄청 힘든곳이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고씨식당" 정문을 마주보고있는 기차거리 뒤에 공터가 주차장을 대신하고있어 차를 가지고 오시는 분들은

기차거리 뒤 공터에 주차를 하시어 둘러보시는 것도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메뉴판"

메뉴와 가격은 위 사진을 참고해 주세요~~

 

저희 부부는 "고씨반상(2~3인) + 백록담 들기름 막국수" 를 시켜서 먹었는데 가격이 저렴하진 않았어요

그냥먹긴 좀 그래서 "제주청귤 하이볼"도 함께 주문하여 먹었는데 양은 적당한거 같았습니다.

 

뭔가 제주도랑 많은 연관이 있는 식당임에 틀림없어 보이는 메뉴였어요 ㅋㅋ

 

오른쪽 아래를 보시면 고기 추가가 조금 비싼편이기도 하니 처음 시키실때

많이드신다면 고기가 넉넉한 세트를 먼저 시키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 고씨반상(2~3인) + 백록담 들기름 막국수 + 제주청귤 하이볼 "

메인음식들과 소스들이 함께 세팅되었어요 벽에 소스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이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처음에 물이 세팅이 되어있는데 둥굴레를 우려놓은 물인데 호불호가 갈릴 것 같네요

그래도 일반물을 가져다 달라고 말씀드리면 챙겨주시는 괜찮은 것 같습니다.

 

소스는 양이 적으니 조금 드셔보시고 원하는 소스는 더 달라고 하시면 됩니다.

 

고기는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았지만 조금 질긴 편이며 삼겹살을 제외하고는 기름기가 적어 퍽퍽한 감이 있습니다.

 

또 한가지 아쉬웠던 점이라면 고기가 크게 잘려나오는 편이라 남자인 저도 한입에 먹기에 불편했고

따로 잘라먹을 수 있는 도구가 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내돈내산] 물금(물금리) "고씨식당" 솔직한 후기

 

서리단길에 위치하여 외관이 깔끔해 가본 식당입니다.

 

둘이서 한잔하면서 이야기 나누기 좋게 룸으로 되어있기도 하고

건물 자체가 깨끗하고 화장실과 시설들이 잘 관리되어 있었습니다.

 

그래도 고기집이니 고기에 대해서 말씀을 드려야겠죠??

고기는 짜지않으며 소스들과 함께먹기에 괜찮은 정도의 간이었습니다.

 

다만 앞에서도 말씀드렸듯이 고기가 한입에 먹기에 힘들기도 하고 조금 질긴편에 속합니다.

 

"백록담 들기름 막국수"는 새콤한 맛도 부족하고 간이 심심하여 고기를

싸먹기에는 좋지는 않았지만 "한라산 비빔 막국수"도 있으니

자극적인 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라산 비빔 막국수"를 추천드립니다.

 

총평을 해보자면

 

간단하게 한잔 하고싶을 때 재방문을 할 의사는 있지만 "백록담 들기름 막국수"는

시키지 안을 것 같습니다.

 

고기는 먹고싶지만 고기를 굽기는 싫을 때 삼겹살 정도 시켜놓고 한잔 하고싶은 식당이에요

다음에 온다면 가벼운 한끼 먹고싶을 때 정식을 먹으러 오고싶습니다.

 

서리단길에 오셔서 깔끔한 한끼 하시기에는 좋은 식당이니 황산공원 놀러오셨거나

서리단길 구경을 오신 분들이라면 한번쯤은 들려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저는 조용하고 깨끗한 음식점들을 선호하기에 장소적인 측면에서는

만족할만한 분위기였던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블로그를 작성하니 좀 어색하네요 그래도 일기쓰는 것 같은 기분이 들기도하고

재미나네요 조만간 또 정보글과 리뷰로 돌아오겠습니다.

 

다가오는 주말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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