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금 맛집] "진리식당"

잉쿠의 먹방 스토리 시작합뉘다!!

지난 주말 기나긴 신혼집 준비 마무리 단계를 맞이하여

정말 오랜만에 데이트를 했답니다~!

 

그리하여 오늘은 점심에 먹었던 맛있는 덮밥집을 소개드리려고 합니다~!

 

 

신혼집 꾸미다가 진이 빠진 우리는 점심을

먹기 위하여 물금 시장으로 출발

여러 곳을 찾다가 비가 갑자기 많이 와서 가까운 곳으로 찾아봤어요

그래서 찾은 곳이 바로 "진리식당" 

지금은 결혼을 앞두고 있지만 연애하던 시절 가끔 찾아와 밥을 먹던 곳이에요.

[물금] "진리식당"

 

 

 

 

 

 

 

영업시간 매일 : 오전 11시 ~ 오후 9시

평일 브레이크 타임 : 오후 3시 ~ 오후 5시

토,일 브레이크타임 : 오후 3시반 ~오후 5시반

"월요일은 정기 휴무일 이랍니다."

 

이집은 "생활의 달인"이라는 프로그램에서

"동파육 덮밥" 달인으로 나온 집이라고 하네요

하지만 우리는 처음 갔을 때 대창덮밥과 텐동을 먹었었죠

뭐 한마디로 유명한것만 빼고 먹었다는 말이죠 ㅋㅋㅋ

 

이날은 동파육 덮밥이 궁금하여 하나시키고

앞전에 맛있게 먹었던 텐동을 시켰어요 가지만두와 콜라는 덤으로다가 

가격은 요즘 물가생각하면 그렇게 비싸다고 생각이 들지는 않고

그렇다고 막 저렴하다고 생각도 들지 않네요
하지만 맛이 중요하니까요~!

 

텐동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저는 튀김을 따로 접시에 담아서 먹었답니다

눅눅해진 튀김을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아서 취향에 맞게 드시면 될 것 같아요

추가로 시킨 가지만두도 안에 고기가 가득 있어서 맛있었습니다.

 

동파육

동파육은 동파육 달인이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저희 둘에게는 동파육 덮밥은 간도 조금 강하고

그렇게 맛있다고는 못느껴서 남기게 되었답니다....

개인마다 취향이라는게 있으니까요~~~

그래도 고기에서 누린내 안나고 맛있는 고기임에는 틀림없었어요!!

 

아무래도 소규모로 장사를 하시다보니

그날그날 퀄리티가 다를수는 있다고 생각됩니다.

저희가 갔던 날은 튀김이 잘 튀겨져서 만족했고 동파육은 간이 조금 짜게 느껴졌었네요

그래도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

 

 

 

[내돈내산] 물금 "진리식당" 솔직한 후기

 

동네에 있는 자그마한 음식점이지만 아담한 인테리어와

깔끔한 음식들이 만족스러웠다.

 

다만 소규모의 식당이다 보니 항상 대기줄이 있으므로

이번과 같이 비가오는 날에는 손님들이 대기할만한 장소가 없어 아쉬웠다.

 

주차는 어딜가나 요즘 인파가 많은곳은 어려움으로 크게 단점으로 다가오지 않았고

안쪽으로 쭉 들어가면 공원에 주차할곳이 있어 비가오거나,폭염만 아니면 다닐만하다.

 

총평을 하자면

 

늦은 저녁 비가 내리는 창밖 풍경과 그 아늑함에

언젠가 눈이오는 날이 있다면

그런날도 한번 와 보고싶다.

 

한마디로 재방문 할 것 같다.

 

자주 가는 프렌차이즈나 큰 식당 말고 동네에서 하는

이런 작은 식당들이 사라지지않고 남아있었으면 하는 바램이다.